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건 누구나 싫어하는걸.. 남자 혼자 살면서 무슨 음식물 처리기 까지 필요한가

하는 미련한 생각을 장기간 한 사람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음식물 처리기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결국 지난주에 저지른거죠.

사장님하고 상담하면서 집에 머무는 인구수와 음식믈 쓰레기는 크게 관련없다는 말씀에

작년부터 맘 속에 담아두었던 가장 가지고싶은 1마력 냅다 질렀어요. 이게 뭐라고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지..ㅋㅋㅋ

머리로는 젤 싼거 했는데 가슴으로는 쿵쾅쿵쾅 1마력 1마력 1마력 했어요.

고민고민 하다가 저한테 솔직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1마력 질렀어요. 크크.

그나마 이번에 보너스 나온게 큰 도움됐어요!! 갑자기 회사한테 고마움이 ��구치네요.

막상 설치받고 기사님 떠나고 나서 부끄럽게 숨겨두었던 제가 먹고남은 음식물들을 살포시 꺼냈어요.

스위치 누르면서 넣어봤는데 이거 대박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스타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정말 좋아요. 진짜...

다녀가신 기사님이 엄청 재미나시고 메너 좋은것도 정말 기억에 남아요. ( 둘이서 군대 얘기를 응 ? )

꿀템 이쁘게 설치해 주고 가셔서 고맙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