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살다가 양평으로 내려왔습니다.

제작년에 여기 사장님한테 음식물 처리기 구입했는데 집 팔때 새주인분께 음식물 분쇄기도 양도해 줬어요.

전원주택은 그냥 밖에 묻거나 하면 되겠지 하는 제 짧은 생각도 작용했죠.

막상 용문 근처에 이사오니 음식물 분쇄기는 아파트보다 전원주택 또는 개인 주택이 더 필요하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땅에 묻으면 안된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단어는 모르겠는데 발효인가 숙성을 시키고 묻어야 독성이 생기지 않고 거름으로 쓸수 있다는걸 사실을요.

그래서 사장님께 다시금 설치 신청해서 이렇게 설치 받았네요.;;

그냥 가지고 올껄..  여하튼 반가운 사장님 직접 와주셔서 반갑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