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음식물 분쇄기라는걸 알게되고 이때부터 한달간 고민하고 검색하다 결정하고 주문!!!

가격도 다들 한 가격하는데 잘못사는 걸까봐 어찌나 고민되던지요.

잘못하면 싱크대도 상한다고 하던데..  여러번 검색하다보니 결정더 어려워 지는거 있죠.

냄새가 난다는둥, 전기가 온다는둥, 서비스가 엉망이라는둥..

어떤 사람은 무지 좋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은건지..으허헝~

결국 여러곳에 상담하다가 여기가 상담해 주시는 분 말빨인지 자신감인지에 혹해서

구입결정!!! .  신청하고 이틀정도 있다가 기사분 오신다고 함.. 설치 잘 해주시라고

싱크대 깔끔하게 세척하고 기다리니까 인상 좋은 기사님이 등장해서 일단 한숨돌렸어요.

저만의 주관적인 견해인지 모르겠는데 웬지 턱수염 더부룩한 아저씨가 올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군요.-0-;;

처음 제품 고를땐 그렇게 오래 걸리더니 막상 기자님 집에 방문하니까 뚝딱 50분정도 걸리더군요.

쇼파에서 얌전히 앉아 있으니까 다 됐다고 부르더라구요.

어느새 싱크대 내부에 듬직한 항아리를 메달아 놓으셨어요.  처음 구동했을때는 강력한 모터 돌아가는 느낌에

살짝 쫄았는데 기사님이 놀랄꺼 없다고 나중에 제일 친숙한 전자제품 된다고 했는데

진짜 그말이 맞더라구요. 현재는 가장 잘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됐어요.

설거지 하면서 10초정도 누르면 간단하게 처리되는 음식물 처리기예요.

음식물 처리야 뭐 말할것도 없고 냄새도 안나요.

그리고.........

제품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게 굉장한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강추할께요.